남원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 및 폭염일수 빈도 증가로 시민생활 전반에 폭염으로 인한 불편이 가중되고, 사회 · 경제적 영향도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폭염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의 특별관리 및 노인, 야외근로자 등도 수시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332개소 무더위 쉼터 지정․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시는 폭염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3개반 7명의 T/F팀을 구성하여 폭염특보 및 피해발생시 신속한 통보 및 대처를 위하여 비상연락망을 통한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폭염취약계층의 특별보호 관리를 위하여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및 간호사, 리·통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지정하고, 폭염특보 발효시 가정방문과 안부전화 등을 통한 폭염발생시 행동요령 안내 및 건강체크 등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조남도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 모두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따라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농사일과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남원넷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