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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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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현장지원과 - 탑(TOP)딸기 생산은 우량묘 생산부터0.jpg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춘향골 딸기의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량딸기묘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춘향골 딸기”의 품질을 극대화 시켜 전국 최고의 딸기를 생산하기 위하여 운봉, 아영 등 고랭지 기상을 활용한 우량딸기묘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춘향골 딸기” 재배면적은 140ha로 금지면과 송동, 주생면을 중심으로 재배되어 겨울철 시설원예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딸기재배는“모종농사가 전부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량한 모종 확보가 중요한데, 남원시의 경우는 전체 묘 소요량의 30%이상이 인근지역으로부터 유입이 되고 있다. 외지 묘의 경우 묘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고, 탄저병 감염 등 불량묘의 비중이 높아 수량과 품질을 저하시킬 뿐만아니라, 묘 구입에 따른 막대한 비용이 외지로 유출되고 있다.
 

이에 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딸기 재배농업인들에게 자가육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각종 육묘시스템 시설지원과 기술지원을 실시하였고, 이와 더불어 지리산권의 여름철 기상을 활용한 “고랭지 우량딸기묘 생산단지”를 2013년부터 집중육성하고 있다.
 

고랭지에서 생산된 딸기묘는 병에 대한 감염이 현저하게 낮고 고른 화아분화로 딸기 품질 및 수량성이 우수하여 딸기재배 농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실정이다. 현재 고랭지 딸기묘 생산은 6농가가 참여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45만주의 우량딸기묘를 생산하여 주생, 금지 등의 딸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고랭지 딸기육묘 단지를 정착시키고 인근농가에 기술을 확대 보급하여 여름철 고랭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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