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공사용자재 생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판로확대에 나선다.
남원시 공무원들은 공공구매 활성화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30일 관내 공사용자재를 생산하는 기업 7곳을 방문하였다. 박용섭 안전경제건설국장을 필두로 실과소장 및 사업 담당자들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우수성을 알고,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청취하여 이를 해결하는 대책을 마련하였다.
이날, 배전반과 분전반을 생산하는 ㈜신용계전 송호엽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타제품보다 경쟁력있는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관내에 판로확대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도움을 요청하였다.
이에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가 국정시책의 주요 항목인 만큼 시 공무원들도 관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우선 구매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관내 공사시 타 지역 생산품과 관내 중소기업 생산품을 비교해 합리적인 구매방안을 마련하도록 약속하였다.
또한, 콘크리트 호안블럭과 옹벽블록을 생산하는 석성기업의 대표는 최근 인력난이 심하여 공장에 일하는 인원이 외국인이 대부분이라며 아쉬워하였다. 이에 남원시는 적극적인 고용창출을 통해 우리시에 있는 젊은 인력들이 관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한 업체중 남원벽돌 대표는 “개별입지에 위치해 기업 판로확대의 문제가 심했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공장을 찾아주고 기업을 홍보해주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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