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업생산성 향상과 영농편의 및 안전영농을 위한 용·배수로, 농로, 수리시설개보수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하기위해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4년 사업장 선정을 완료하고 올해 초 설계를 걸쳐, 용·배수로 현대화사업 27억원, 농로확포장사업 29억원,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 15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9억원 등 총 80억원을 투자하여 300여 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은 농업생산성향상과 영농의 편익 증진 및 안전영농활동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사업으로 영농기 이전 사업을 마무리해 올해 농작업 및 농작물 재배, 안전영농등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수해 발생 시에도 취약시설로 평가되는 노후 용·배수로 및 수리시설들을 조기에 정비함으로 향후 수해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담당자는“농업에 기반이 되는 수리시설, 농로의 정비를 영농기 이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남원시에서는 행정능력을 총동원하여 신속하고 건실한 사업 마무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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