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 35명 대상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4월19일까지 2박3일간 전반기 수도권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서울 aT센터에서 귀농귀촌 남원집중 홍보기간에 남원지역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 대상으로 선도농가 탐방, 문화체험, 귀농귀촌정책 설명 등 현장탐방을 병행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지리산자락에 곤달비를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탐방을 시작으로 딸기수확 체험, 포도·감농장, 발효생햄 가공공장 견학과 선배 귀농인들의 현장 귀농사례 들어보고 농촌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남원시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삶터 현장방문하여 귀농 선배로부터 소규모삶터 조성부터 입주과정의 생생한 경험담 설명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주거문제 해결하는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배 귀농인과 1:1대화 시간은 귀농초기 겪는 영농문제, 주민과 관계형성 등의 경험담 소통과 판소리 문화체험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2014년 졸업생 80명중 30여명은 남원에 정착을 하였으며, 정착준비 중에 있고, 금년도 졸업생35명중 25여명이 남원에 정착을 희망하고 있는 등 귀농귀촌인 유치에 효자노롯을 톡톡하게 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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