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온실가스 감축 운동 확산을 위해 녹색생활 모범 아파트인 ‘녹색아파트’를 공모, 총 4곳(명지2차, 이그린, 코아루, 방촌마을)을 선정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녹색아파트사업은 공동주택에서부터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실천 참여를 유도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우리시 또한 적극 동참해왔으며 실천의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녹색마을을 함께 선정하였다.

 
남원시는 2012년부터 참가하여 총 10곳의 녹색아파트를 운영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노암주공아파트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선정된 녹색아파트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탄소포인트제 참여, 주민들 간의 녹색활동 등에 참여하여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 받는다.

 
녹색아파트 주민들은 각 가정 컴퓨터에 절전 프로그램인 그린터치 설치, 가정에너지 진단을 통해 대기전력 측정과 에너지 절약 교육을 받는 등 녹색생활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녹색행사(환경사랑 글쓰기대회, 기후변화교육, 나눔장터 등)를 행정과 아파트 및 마을이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은 나 혼자만이 아닌 이웃 간의 화합과 협동이 제일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