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을 적기에 방제해줄것을 당부하고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최근 외국에서 들어와 우리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해충이 복숭아, 배, 산수유 및 과수원 인근야산에서 발생이 확산되고 있어 외래해충인 갈색날개 매미충은 알에서 부화한 요즈음 방제를 서둘러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겨울 추위가 심하지 않은 탓에 올해도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약충 시기에 방제가 필요하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기후변화 작부체계 다양화 등 환경 변화 때문에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지난 2010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생된 대표적인 외래해충으로 전국적으로 복숭아, 배, 블루베리, 산수유, 감, 사과 과수원에서 피해를 주고 있다.
외래해충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환경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빨리 방제하는게 중요하고 방제시기는 난괴 부화기(약충)방제는 4월하순 ~5월 하순이 적기이며 적용 방제약제는 만장일치수화제, 청실홍실수화제, 팬텀입상수용제, 보스입상수화제, 오신수화제, 랜드킹수화제, 성보네, 데시스, 델타린유제등으로방제 해야만 방제 효과가 높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최건호 과수담당은 “갈색날개매미충 방제를 위하여 올해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복숭아, 배 과원 364ha을 지원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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