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10일간)‘15년 3월말 기준으로 정부관리양곡에 대한 정기 재고조사와 양곡 보관창고(60개소) 안전관리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조사 및 점검은 남원시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남원사무소 합동으로 3개 조사반을 편성 운영하여 관내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에 보관 중인 양곡 및 가공·수송 중인 모든 정부양곡의 재고량 파악과 함께 양곡의 품위상태, 보관창고의 안전보관 실태 등 전반적인 운용 상황 점검을 통하여 정부관리양곡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보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저하 요인 등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양곡관리 업무의 능률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매년 4월과 10월 초에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이형우 농정과장)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 앞서 지난 3월 초에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부관리양곡 보관 담당자 및 창고주(농협 및 대한곡물협회)들을 대상으로 정부양곡 안전관리 및 재고조사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지도·점검을 통하여 정부양곡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보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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