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역점사업으로 추진 내년까지 1,500가구 유치 계획 -
▲남원시가 맞춤형 귀농귀촌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내년까지 1,500가구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남원시가 2015년에도 맞춤형 귀농귀촌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내년까지 1,500가구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홍보체계 구축,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주거공간 확보, 영농소득창출, 지역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남원시가 맞춤형 귀농귀촌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내년까지 1,500가구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먼저, 베이버부머 세대를 위해 수도권 홍보, 귀농귀촌 박람회, 포럼을 통한 귀농귀촌 정책설명, 귀농귀촌 장점을 홍보하고, 예비귀농인에게 꼭 필요한 농지 및 빈집 정보제공, 일자리 알선 등을 지원한다.
특히, 남원에 연고가 있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을 강화한다. 부모가 남원에서 거주하거나, 은퇴를 앞둔 향우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설명회도 추진한다. 마을과 읍면동, 시와 협력하여 농촌체험, 귀농귀촌 정보 제공 등으로 1마을 2가구를 유치한다.
이를 통해 연 300가구 이상 연고가 있는 귀농귀촌인을 유치할 계획이다. 귀농귀촌인 유치에 성과가 있는 마을에 대해서는 연말에 시상함으로써 범시민적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걱정하는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지원사업도 팔을 걷는다.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개소당 5백만원), 소규모삶터사업(5호∼19호) 매년 5개소 조성, 20호 이상 신규마을 공모사업(2015년도 주천 송치지구)을 추진하여 주택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쏟는다.
귀농인들이 조기에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과 영농기술 지원도 함께한다. 영농 창업자금은 연리 2%로 최대 3억원이다. 원예, 과실류 (사과, 포도, 메론 등)전문교육, 선배 귀농인 함께하는 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영농교육과, 원예, 축산 등 보조사업 펼쳐 영농소득이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소통하는 상생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재능기부 운영, 소규모 동아리 활동 지원, 소통간담회 등 화합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민과의 갈등 해소를 도모한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012년 237가구(578명), 2013년 360가구(736명), 2014년 490가구(802명) 등 귀농귀촌인들이 꾸준히 유치되어 지역경제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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