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이 앞장선 사랑의 손잡기 실천 -

 

▲남원시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천5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남원시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남원시 6개 연계단체 10개분야 농촌사랑봉사회원 등 900명의 재능기부자로 구성되어 지역의 애로사항은 지역에서 해결하고자 『지역의 앞장선 사랑의 손잡기』란 캐치프레이즈로 공모한 재능기부사업은 지역 내 재능기부 역량을 결집하여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농촌 재능기부 참여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재능기부 전문분야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남원시의 농촌지역 재능기부 필요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전국 17개 자치단체와 함께 선정되었다.

 

▲남원시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남원농협, 춘향골농협, 운봉농협, 지리산농협 등 남원시 지역농협과 서남대학교 봉사단, 귀농귀촌협의회 및 희망하는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농촌마을 방문을 통해 이,미용봉사, 목욕봉사, 다문화가정돌보기, 의료봉사, 반찬나눔지원, 일손돕기,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국비 2천5백만원은 재료비,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 재능기부 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사업운영은 남원시 농정지원단을 구심체로「남원시농촌재능나눔센터」를 발족하여 재능기부 신청을 받아 농촌지역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원시는 ″재능나눔이 지속적인 공동체 문화로 자리 잡으려면 지역내에서 재능나눔 참여자와 필요한 수요마을이 연계되어 상시적 나눔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재능을 서로 나누며,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재능기부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벽화봉사, 이혈봉사, 자전거?컴퓨터 수리봉사, 돌봄, 쑥뜸봉사, 귀농귀촌 화합 등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민에 맞는 재능나눔으로 마을공동체를 위한 물꼬를 터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농촌공동체 복원, 지역경관 및 농촌의 문화를 되살리고 다문화가정, 귀농촌인, 독거농부 등 농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부를 연계하여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