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오이 농장에서 첫 수확을 앞두고 겨울철 재배관리에 힘쓰고있다.

남원은 우리나라 서남 내륙의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 자연환경의 농업중심의 도시로 타 지역에서 찾아볼수 없는 독특한 기후조건으로 일교차가 커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의 명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오이 농장에서 첫 수확을 앞두고 겨울철 재배관리에 힘쓰고있다.

봄의 관문인 우수,경칩이 지난 요즘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최응우씨 2,640㎡ 오이 농장에서는 그동안 시설현대화와 겨울철 재배가 가능한 난방 시설을 갖춰 이달 하순경 첫 수확을 앞두고 겨울철 재배관리에 연일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 오이는 그동안 40년이 넘는 재배역사로 이미 전국에 명성이 나 있으며, 친환경 오이 생산을 위하여 남원시에서는 지난 2010년도부터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기본적인 토양관리와 돌려짓기 등으로 고품질 명품 오이를 생산해 나오면서 지난 2013년도 5월부터 최초로 친환경 인증을 받아 남원시 관내 학교급식과 서울 학교급식, 부산 대형마트 직거래 등으로 판로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오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오이가 연작장해로 재배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친환경 오이”생산을 위하여 6년 전부터 유기질비료, 친환경자재, 볏짚, 토양 심토파쇄 등을 집중 관리해 나온 결과 2013년부터 친환경 오이를 생산하게 되었으며, 육류섭취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다이어트 건강 식품으로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친환경 오이 애호가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시에서는 남원 학교급식을 비롯한 서울, 부산 등 친환경농산물을 전국으로 확대“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하여 선진지 벤치마킹과 육묘에서 재배까지 일관 재배방법 도입과 친환경 농자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