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월동작물 생육재생기는 2. 16 ~ 18일로 판단-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월동작물(보리, 사료작물, 마늘, 양파 등)의 생육이 재생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비배관리에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겨울동안 생육이 정지됐던 월동작물(보리, 사료작물, 마늘, 양파 등)의 생육이 재생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비배관리에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생육재생기 판단은 일평균 기온이 0℃이상 5~7일이 지속되고 지면에 결빙층이 없으며 지상부를 절단하여 1cm이상 신초가 자라고 새뿌리의 생육이 2mm정도 자란시기를 생육 재생기가 도래한 것으로 판단하는데 올해 생육재생기는 2.16~18일경으로 판단되었다.
생육재생기의 맥류는 재생기 직후 요소비료를 10a당 10~15kg 정도를 주고 사질답이나 생육 작황이 불량한포장은 5kg을 1차 시용하고 10일후에 2차 웃거름을 주어야 하는데 특히 요소는 시용후 10일정도 경과해야 흡수가 가능하므로 생육이 왕성한 시기에 흡수될 수 있도록 재생기 이후 빠른 기한내에 시용하여야 한다.
양파와 마늘 등은 1차 비료를 일찍 줄수록 생장성과 저장성이 좋아지므로 1차 웃거름은 재생기 직후에 10a당 요소 15∼17kg, 염화가리 7∼10kg을 주고 한달후 2차 웃거름을 10a당 요소 14∼17kg, 염화가리 7∼10kg을 주어야 하며, 비닐멀칭재배 포장과 2월에 비가 없는 지역은 10a당 물 400∼600ℓ에요소 17.4kg과 염화칼리 5.1kg을 충분히 녹여 1차?2차로 나눠 뿌려주면 흡수도 빠르고 노력도 절감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월동작물의 습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배수구 정비에 만전을 기해주어야 하며, 양파와 마늘 등의 작물은 웃거름 주는 시기가 늦으면 품질과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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