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강력히 추진한다.
남원시(이환주 시장)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남원시의 올해 상반기 집행 목표는 인건비 등을 제외한 총예산의 55%로 지난해 상반기 집행목표 54%보다 1% 늘어난 1,533억원으로 추후 이월사업과 공기업특별회계 예산이 확정되면 최종 목표액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시는 목표달성을 위하여 조기집행 계획을 수립하여 실과소 읍면동에 시달하고, 자금운영 현황분석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상황실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긴급입찰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선금은 최대 70%까지 지급하고, 기성금을 최대한 지급한다는 방침으로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생활안정, S 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관리하여 집행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당해연도 예산을 다음연도 2월말까지 집행이 가능했지만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2015년부터는 12월31일 회계연도가 종료되면 세출예산 집행도 종료되므로 상반기 조기집행으로 이월금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예산낭비와 비효율적 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집행해 조기집행의 효과를 높일계획이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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