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육묘상처리제 전면적 지원으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15년 농작물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있다.
최근들어 벼재배 품종이나 재배양식이 변화되고 해마다 기상패턴이 많은 차이를 보이면서 병해충 발생양상도 매년 달라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고품질쌀 생산과 농가소득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벼 육묘상처리제 사용으로 병해충을 사전 방제토록 방제사업비를 지원하여 쌀의 안정적 생산 및 수급에 기여하고 노동력 부족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15년 농작물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1월 23일(금)에 개최하였다.
협의회를 통하여 각 농약회사에 가격제안서를 받아 농약가격을 낮추고 작물보호 지침서에 등록된 약제의 선정과 병해충 방제지원 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하고 약제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행정과 농협, 시판상 등의 협조를 이끌어 내었다.
농작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은 23개 읍면동에 대하여 사업량이 9,300ha에 사업비가 14억원이 되는 사업으로 방제기간은 4월1일~5월30일이 되며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애멸구 등을 예방하여 방제 횟수절감과 노동력 경감 및 고품질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농민들의 호응이 높고 효과가 대단히 높은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살포의 횟수를 3~4회에서 1~2회로 줄여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쌀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 사업이 적기에 이루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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