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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4-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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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드론 스포츠 종주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22일 시는 드론 스포츠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시민 참여형 드론 스포츠 교육’ 1기 과정을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강하며, 높은 시민 참여 열기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1기 교육은 4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을 진행한 결과, 12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드론 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교육은 4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뉘어 약 4주간 진행되며, 이와 같은 과정은 10월까지 시리즈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입문 수준을 넘는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교육부 인증 교재를 바탕으로 한 이론 수업은 물론, 드론 조종 기초와 스포츠 실습을 결합한 구성으로 초보자도 드론 스포츠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체계화됐다.


교육 장소는 남원시가 드론 실증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최신 시설인 DFL 드론 교육장이다. 이곳에서 실내 이론 및 시뮬레이터 교육 후, 야외 비행장을 활용한 실제 드론 조종 실습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1기 모집이 조기 마감되자 남원시는 곧바로 2기 및 3기 교육생 상시 모집을 시작해 시민들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공식 수료증과 드론이 제공되며, 각종 드론 스포츠 대회 및 체험 행사 참가 자격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드론이라는 미래 산업 기반을 시민들의 스포츠 문화로 전환하는 첫걸음”이라며, “남원시민 누구나 드론 스포츠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오는 10월 예정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 시민 참여형 드론 스포츠 대회를 포함시켜,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전에서 발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드론 스포츠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문의는 남원시 신성장산업과 드론스포츠팀으로 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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