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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 민생안정지원금 사용률이 93%를 기록하고 있다. 지원금은 요식 분야에 가장 많이 사용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민생안정지원금의 실제 사용 현황 및 소비 패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 이번 분석은 1월20일부터 3월16일까지 사용한 50만9702건을 대상으로 했다.


시는 업태·업종별, 사용처 확대(3월1일) 전후 비교, 읍면동별 사용처 이용액 현황 등 크게 3가지 주제로 분석을 실시했다.


업태별 사용현황 분석 결과 요식 분야가 2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음·식료품(18%), 패션·잡화(15%) 분야가 뒤를 이었다.


사용처 확대 전(1월20일~2월28일)·후(3월1~16일) 이용률 및 사용처는 크게 다른 양상을 보였다. 남원시는 3월부터 경제적 승수효과 및 읍면 주민 접근성 확보 목적으로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유흥업과 사행성업, 도박 업종 제외 포함)에서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분석 결과 사용처 확대 전 마트·슈퍼마켓·편의점 이용률은 8%로 비교적 낮았으나 사용처 확대 후 32%까지 증가했다. 사용자들의 대형마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농협 관련 업종도 사용처 확대 후 이용률이 0%에서 21%로 증가했다. 사업체 수가 많은 읍면동일수록 이용액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는 오는 6월30일까지 미사용액분에 대한 사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회복을 위한 정책 수립과 소상공인과 상생 방안 마련 등 다각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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