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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4-2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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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난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벼 재배 농업인 8300여명에게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총 17억7500만원을 지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은 과잉 생산 및 수급 불균형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했을 시 최소한의 경영비 보전으로 농가 소득 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이다.


남원시는 2026년까지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2023년 40억원, 2024년 40억원, 2025년 10억원을 마련해 현재까지 총 90억원을 조성했다.


시는 올해부터 기금 지원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품목별 주출하 시기 등을 조정, 남원시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에 대해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쌀값 하락에 따른 이번 지원 대상은 2024년 9월30일 기준 공익직불금 지원대상자 중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남원시 소재(연접지역 포함) 농지에 벼를 재배한 농업인, 농업법인이다. 지원 단가는 ㎡ 당 25원, 2024년 벼 재배면적 1000㎡이상부터 최대 3만㎡까지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2024년 공익직불금을 신청했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경식 시장은 "지난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지원되는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은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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