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주생면 정송리 복숭아 실증 포장에서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일손문제 해결을 위해 낙화제를 살포했다.
이번 연구 복숭아 낙화제를 개화 70%, 90% 이상 2회 살포한 후 적화 효과를 실증하고 지속적으로 생육조사를 하는 방식이다.
낙화제는 사용시 60% 이상 적화 기준으로 70% 이상 노동력이 감소되며 적기에 일손문제를 해결하고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여 고급화 할 수 있다.
방극완 농업인 실증포장에서는 금적, 홍비금, 유미, 그린황도, 설원, 홍비그 등 품종을 2본 주지 개심자연형 수형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남원원예농협 공선회를 통하여 이마트 등으로 복숭아를 출하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춘향골 복숭아는 재배면적이 328ha, 농업인이 310명이 재배하고 있으며 광주, 순천으로 출하하여 연소득이 250억원을 올려 전국적인 명성으로 높이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시설하우스 복숭아는 5월 하순 조기에 출하하여 높은 가격을 받고 있어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특화 작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실증연구과제는 보조사업의 밑거름 되고 실패의 위험성이 높아 고난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최근 3년간 신소득작목 및 신기술 실증으로 농업발전에 커다란 기초가 되는 사례로 되고있는 바 실증연구과제가 꼭 성공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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