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행안부의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신규 투자 사업이 200억 원 이상일 경우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 심사하는 절차다.
남원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4.07 gojongwin@newspim.com
남원시는 이번 심사 통과로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관련 절차를 마치고 착공을 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곤충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곤충산업은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식품, 펫푸드, 화장품,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유망 산업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곤충산업 거점 단지를 통해 남원을 넘어 전북특별자치도의 곤충 농가 소득 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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