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남원시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남원시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전북자치도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남원시는 관내 소기업 중 신규 고용 창출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시제품 제작 및 상품 개발, 판촉 프로모션, 멘토링 등 패키지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고용 계획이 없는 기업도 상품 판촉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0개 내외의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은 이메일(garam5217@naver.com) 접수나 남원시청 기업정책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3시 남원바이오산업 연구원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문의하면 된다.
최경식 시장은 "올해 본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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