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 농특산품 축제에서 '원푸드존'을 마련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원푸드존은 백향과 가공상품 판매장과 개발 시제품 시식 행사, 백향과 요리 쿠킹클래스, 전시 및 게임 체험, 포토존으로 구성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 활용 가공시제품 상품화 사업을 통해 개발된 백향과맛 애플사이다비니거, 백향과소스 닭가슴살, 백향과 샌드파이, 백향과맛 샌드빵 등 다양한 가공시제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원푸드존에서는 매일 시간별로 운영되는 백향과 쿠킹클래스와 남원 백향과를 형상화한 '백향이' 캐릭터 상품 전시 및 포토부스, '백향고(백향GO)' 게임 체험,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푸드 육성' 사업은 남원시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남원만의 차별화된 미식 관광의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해 1차 생사에서 2차, 3차 산업으로의 선순환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남원의 최대 지역 축제인 춘향제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남원 농특산물의 매력에 빠져 농가와 판매자, 소비자 모두 상생하고 전년도보다 더욱더 새로운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남원 원푸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95회 춘향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 7일간 광한루원 앞 요천 일원에서 열린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