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남원시지부는 12일 제휴카드 적립금 8,450만원과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원을 남원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적립금은 남원시와 농협 제휴카드사 간의 협약에 따라 지난해 한 해 동안 남원시가 사용한 복지포인트 카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금액의 0.1~1%를 포인트로 적립한 것이다.
남원시지부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9회에 걸쳐 9억76만원을 남원시에 전달해 왔다.
남원시는 시 예산으로 지출되는 물품 등 소모성 경비 지출에 신용카드를 사용, 투명한 예산집행을 유도하고 있으며 카드이용 포인트 적립금을 세입예산에 편성해 지역사회 복지사업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오영석 지부장은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인재양성 고향사랑기금사업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남원을 조성하는데 기부금이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NH농협 남원시지부에서 남원시 고향사랑기금 조성에 큰 도움을 주신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밝고 희망찬 것 같다"며 "아름다운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신 남원시지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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