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개선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영업장 환경 개선과 입식테이블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지원 금액은 총시설개선비의 70%로 업소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남원시에 등록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로, 식사류를 취급하지 않는 주점 형태의 음식점이나 휴폐업 중인 업소, 이미 입식테이블 설치를 완료한 업소는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남원시보건소 위생안전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에 3월 5일까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위생적이고 경제적이며 친화적인 음식 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용객의 외식문화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원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남원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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