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항공우주천문대가 2층 천체투영관 리노베이션 사업을 마치고 18일부터 4D 풀돔 영상관을 재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남원시 관광과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리뉴얼된 천체투영관은 직경 10m의 360도 풀돔 스크린에 4K급 영상과 모션 체어 시스템을 도입, 한층 실감 나는 영상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호남권 유일의 4K 풀돔 4D 시스템을 갖춘 지역 거점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신규 과학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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