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 및 농촌지역의 중소기업 육성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위한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시는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등 기관과 “미래 유망 바이오소재 활용 그린바이오산업 거점 활성화 및 사업화 기술지원"을 통해 기술력 강화와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소재 기반 기술경쟁력 강화, 유망 기업 집중육성을 위한 맞춤형 전주기 사업화 지원으로 신성장 사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개관예정인 바이오테스팅센터를 통해 바이오기업들의 바이오소재·제품의 시험분석, 인증, 분석, 임상시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가 그린바이오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산업연구원에서 곤충,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바이오기업의 성장을 도와 지역혁신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역할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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