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년 대비 429명이 증가한 5,264명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230억원을 투입하여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익활동 4,103명 ▲참여자 경륜을 발휘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 930명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공동체사업단 173명 ▲민간업체 인력파견 사업인 취업지원형 20명, 전담인력 38명 등 4개 유형으로 남원시니어클럽을 포함한 7개 기관이 수행한다.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통해 활동 전 사업 이해도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이수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기운영되고 있는 노인 돌봄 홍반장, 경로당도우미 등 사업의 효과가 높은 일자리를 확대 운영하고 폐지수집 어르신 지원, 응급안전안심장비 모니터링단,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보호구역 순찰반 등 5개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 이라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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