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22일 바이오산업을 미래핵심 기술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전략과 남원시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조직 개편과 내부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연구원 역할과 성과 체계를 재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직 개편 주요 방향은 행정업무와 기획업무의 분리로 목표와 성과 관리 강화를 꾀하고, 시설구축 업무의 행정연계 강화를 추진하는데 있다.
또한, 비R&D사업의 중복 업무를 배제하고 통합 관리하기 위해 기업육성팀에 총괄 기능을 부여했으며, 바이오연구실과 인증평가실을 R&D 분야별 기능 중심으로 팀을 편성했다.
개편 결과, 연구원은 3실 7팀 체제로 재구성됐으며, 특히 정책기획실은 농생명바이오산업 전주기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업 입주를 활성화하고자 1실 3팀(행정팀, 연구기획팀, 기업육성팀)으로 운영된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바이오산업 분야의 선도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영철 산업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과 창출을 통해 남원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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