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남원청년 창업지원 나선다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와 남원청년마루가 손을 잡았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남원청년마루에서 개최된 '2025년 청년(예비)창업가를 위한 창업성공패키지 찾아가는 설명회'는 남원시 청년들에게 창업의 길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설명회는 남원청년마루의 입주기업 및 창업에 관심있는 지역 청년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청년사관학교의 박재민 교수가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창업성공패키지와 중소벤처진흥공단의 대출 등 창업 준비시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2024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의 선배 창업인들이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며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주식회사 서하의 김앤디 대표와 주식회사 아리당의 이상현 이사가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후배 창업가들을 독려했다.

남원청년마루의 서대웅 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남원시를 비롯한 지리산권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