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안착을 돕기 위해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100명을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자격 요건은 지역 산업에 6개월 이상 종사한 18~39세 청년으로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기준 중위소득 180%(1인 기준 401만2000원) 이하여야 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되며 건강관리, 자기계발, 문화레저 등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추진으로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활기차게 지낼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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