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한 새로운 물류배송 서비스, 드론 배송의 첫 해 비행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시는 인프라 조성 지연에도 불구하고 총 161회의 비행실적을 달성하며 드론 배송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드론 배송 운영 기간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 공모사업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문제점으로 확인된 △기체 한계 △주문 앱 불편 △홍보 부족 △기상악화 등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배송 기체 리뉴얼, 주문 품목 다양화, 등산로 배달점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드론 배송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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