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청년과 함께 지역소멸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역 활성화의 주축인 청년과 손을 잡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한루원 주변상권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광한루원~남원다움관~공설시장을 잇는 청춘문화거리에 남원의 독특한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브랜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첫 번째로 생활 속에서 독특한 지역자원을 찾는 ‘생활 속 씬(Scene)’프로그램을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로컬브랜드 발굴을 위한 강의, 전문가 퍼실리테이션, 우수지역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을 내년 분야별 모임 운영 등을 통해 주요청년활동가로 참여시킬 방침이다.
한편, 청년성장프로젝트에는 19~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원청년마루 홈페이지(www.namwon2030.or.kr) 또는 남원청년마루(063-632-2030), 남원다움관(063-620-5671)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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