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25일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필리핀과의 MOU는 몽골, 라오스에 이어 3번째 도입 국가이다.
필리핀 계절근로자는내년부터 고용 희망 농가 대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시는 통역 지원, 근로조건 준수,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필리핀 사블라얀시는 우수 인력을 선발해 남원시 농업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 등 출국 전까지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양국 간 교류가 경제, 문화 분야까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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