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8일 더스위트호텔에서 ‘제9회 남원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의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 5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최경식 남시장, 김영태 의장과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시도의원, 강락현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지역회장들 그리고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모범적인 활동으로 소상공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36명의 소상공인과 단체, 관계기관 직원들이 표창과 공로패 등을 받았다.
강상남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우리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말하고 “앞으로 우리 소상공인을 위해 보다 나은 정책과 회원분들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민생경제의 중심축인 소상공인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환하게 웃는 날까지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매년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사랑 나눔․행복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아픔을 가진 분들에게 행복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남원행복의집’에 100만원 상당의 휠체어 3대를 전달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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