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인들의 한마당잔치인 ‘제29회 남원시 농업인의 날’행사가 오는 10일부터 2일간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남원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강성철)가 주관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예년과 달리 농업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남원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장터와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마당,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중 지역 농산물로 만드는 1,000인의 밥상을 마련해 밥맛 좋고 품질 좋은 남원농산물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며, 한해 풍년 농사를 마무리하는 의미의 추제를 남원사직단에서 올릴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남원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평소 우리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내·외빈을 초청해 고마움을 표할 예정”이라며“특히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상품에 대해서는 지역경제 및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판매금액의 약 30%정도를 남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 할인해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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