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한 신규 수행기관을 오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에 따라 신노년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 서비스 제공기관 발굴을 위해 사업 수행에 적합한 기관을 모집할 계획이다.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은 229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5100명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이는 2024년도 대비 29억원이 증가한 예산으로 올해보다 265명 이상의 일자리가 추가 확보될 전망이다.
현재 노인일자리사업 수행은 남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남원시지부, 남원시노인복지관, 남원노인복지센터, 남원사회복지관, 남원사랑나눔센터 총 6개 기관 및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남원시에 주소를 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단체·기관, 사회적 경제조직 등으로, 4대 사회보험 적용을 받고 있어야 한다. 그 외 종교시설, 임의단체(동호회, 전우회, 부녀회 등) 및 경로당은 보건복지부 규정에 따라 제외된다.
접수는 4~6일 남원시청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경식 시장은 “우수한 능력과 역량을 갖춘 수행기관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다양하게 발굴하여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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