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사랑화폐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관련 협약을 맺은 6개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하면 추가로 2천원 할인쿠폰을 준다.
다만 카드 및 모바일형 남원사랑상품권만 해당하고 종이류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남원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식업·미용업·세탁업 등의 소상공인 업소로, 현재 26곳이 지정돼 있으며 연말까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28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에도 낮은 가격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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