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지난 17일 명품농업대학 청년농부반 3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남원시 주생면에 위치한 연미농원에서 족욕 체험 및 팜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부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농업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자연에서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목적으로 진행하였고,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느끼며 명상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족욕 체험은 직접 재배한 허브와 천연 재료를 활용하여 진행해 농업과 건강한 삶의 연관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팜파티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교육생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가졌고, 농업이 단순한 생산 활동이 아니라 마음의 치유와 연결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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