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바이오 육성 및 활성화 구상 착수보고회 가져-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남원시 지역특화 바이오 육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외부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남원시의 지역특화 바이오 육성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한 자문위원은 남원시의 바이오산업을 대표할 수 있는 한가지 키워드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하며, 이를 통해 일관된 추진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원시에 있는 화장품 소재 연구원의 역할 분담과 성과에 대한 객관적 진단이 필요하며, 향후 곤충 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다른 자문위원은 기업들이 원하는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미 남원에 화장품 임상지원센터가 들어선 만큼 소재 개발부터 임상까지 한 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강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된 장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기업 유치와 소비 촉진을 이룰 계획이다”라며 “이러한 논의는 남원시의 미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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