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미생물 활용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작물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월 1회 상시적으로 미생물활용교육을 실시하고, 예약제로 미생물, BM 활성수를 공급하고 있다.
농업에서 유용 미생물이란 친환경 농업에 있어 화학비료, 합성농약 등 합성물질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작물생육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배양한 미생물이다.
BM 활성수는 미생물, 광물질, 물의 상호 공생관계를 회복시켜 유기물을 분해하여 만든 물질로, 센터는 광합성균,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클로렐라, BT, 방선균 7종과 BM 활성수를 생산하고 연 700톤 이상을 공급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기술센터는 미생물 공급처를 2개소 운영, 중·평야지 중심 농업기술센터(이백면)에서는 월요일 오후(13:00~16:30), 고랭지 중심인 농기계임대사업소(인월면)에서는 목요일 오후(13:30~16:00)에 공급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 미생물은 작물과 축산에 효과적이고 단기 효과보다는 지속적으로 오래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특히 시설하우스 토양 장해 개선과 축분 악취에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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