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스마트팜 확대보급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최경식 시장과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양 기관 업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청에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대한 상호협력 및 청년농 모집, 설계․시공․감리 시 상호 유기적인 협의 등을 협약에 담았다.
남원시는 지난 9월10일 전북특별자치도가 발표한 농생명산업지구에 선정돼 47.1ha 규모의 ECO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은 스마트 생산, 가공, 유통, R&D 집적 전후방 산업을 집중 육성, 스마트팜 및 바이오 등 첨단기술과 문화·관광·체험이 어우러진 미래농업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스마트팜 단지가 전국 최고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조성될 수 있도록 그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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