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벤트는 기한 내 '고향사랑e음'이나 농협을 방문, 남원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세액공제 및 답례품을 받은 후 네이버 '폼'에 인증하면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추가 증정한다.
또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퀴즈 정답과 남원시 인스타 팔로우 인증샷을 네이버 '폼'에 응모하면 100명에게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준다.
이벤트 당첨 발표는 오는 25일경 남원시 공식 SNS 인스타그램에 게시된다.
시는 남원역에서 귀성객 맞이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 버스킹 공연과 떡방아 치기 체험, 인절미·수정과 세트 나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시식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환영행사를 통해 남원을 찾은 귀성객들이 정겨운 고향의 정을 느껴 고향사랑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한층 즐겁게 연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명절 때마다 귀성객 맞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고향 남원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 같이 둘러앉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사랑을 남원에 전해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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