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축산물 이력제 이행 상황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수요량 증가가 예상되는 한우고기, 갈비 등 축산물 위생점검 주체 305개소 중 25개소를 무작위로 선정했고, 특히 최근에 행정처분을 받은 기록이 있는 업체나 최근 3년간 점검을 하지 않은 업체를 우선 선정했으며, 철저한 점검을 위해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남원시 관계자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한, 유통되고 있는 축산물을 일부 수거해 DNA동일성검사를 통해 판매되는 축산물이 수입산에서 국내산 축산물로 둔갑돼 판매되지 않는지, 도축일자를 속이지 않는지와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실시 여부를 집중 확인했으며, 축산물 취급업체에서는 임시 채용 직원의 보건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위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우수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계도와 위반 업소의 집중 관리를 통해 우리시 축산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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