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30일까지 '내년 임대용 농기계 구매 기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지역 농업인의 요구사항과 필요기계를 반영하기 위해 4개 임대사업소와 각 읍・면농민상담소에서 진행한다.
특히 ‘밭작물 기계화 촉진대책’에 따라 밭농업 기계화율 향상을 위한 밭농업 기계는 우선 구입 대상이다.
수요조사 완료후 농기계 임대 실적, 생산성, 영농편의성 등을 기반으로 구입 기종을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한다.
확정된 농기계는 내년 2월께 구입해 임대사업소에서 농번기 이전 활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노정훈 농기계 팀장은 “날로 증가하는 임대 농기계 구입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수요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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