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화인당에서 14일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따뜻한소통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발대식은 광한루원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새로운 상권 정책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정부의 대표 정책으로 민간전문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등을 제시하고 지자체·상인·주민 등 지역 구성원이 함께 지역 현안 해결 및 상권 발전전략 등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13곳의 예비상권이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 광한루원 주변의 문화축제-관광명소 연계를 통해 사람과 문화를 잇는 상권을 조성하고 상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임대인과 임차인 간 상생·공존 커뮤니티를 구축할 예정으로 동네상권 거버넌스 구축, 로컬아카이빙 및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육성, 동네상권 전략수립(5개년), 리빙랩, 상인대학 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참석자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남원시, 남원시의회 및 유관기관 단체장과 상인, 주민들은 지역 소멸 위기 상황에서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고 새로운 사회 트렌드를 접목해 지역 상권을 창의적으로 기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지속 가능한 남원만의 상권 활성화를 함께 만들어보자”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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