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우리 쌀의 활용도를 높이고 단체 급식에서의 쌀 적용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지역 전문 리더 육성을 위한 ‘하반기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5일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8회(A반-오후1시30분부터 3시30분/B반-오후4시부터 6시)로 160명 대상 운영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대상은 영양(교)사, 조리사, 급식관계자, 쌀가공·외식사업체 운영자, 조리·영양·식품가공 등의 식품 종사자 및 관련 자격증을 갖춘 남원시민으로 한다.
해당 과정을 희망하는 남원시민은 8월 12일 월요일부터 오는 16일 금요일, 5일간 남원시청 통합예약신청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수강 신청 및 교육 담당자 메일을 통해 증빙서류 필수와 선착순으로 모집(☎063-620-8027)할 예정이다.
선정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4주간 찹쌀 모나카 견과칩, 미니 쌀 양갱, 쌀 피넛 쿠키 등의 단체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우리 쌀을 활용한 가공 간식 8종에 대한 이론과 실습 병행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반기 교육에 참석했던 남원시 초등학교 영양교사는 “구하기 쉬운 재료를 사용해 급식에 자주 응용해, 쌀 소비에 도움이 됐다.”며 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진행됐던 전문교육에서 교육생 97%(설문 참여자 36명 대상. 관내 영양(교)사 17명, 종사자 19명)가 재참여 의사를 밝힐 만큼 교육 만족도가 높아, 이번 하반기에도 실제 단체급식에서 쌀이 다양한 방면으로 적용되고 교육생들의 쌀 활용 역량을 향상시켜 전문리더로서 관내 우리 쌀 활용과 소비의 증대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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