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은 민선8기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육성중인 항공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새로운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2024 청소년 항공직업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항공전문기관인 경남 사천 항공박물관, KAI, 진주 공군 항공과학고, 경운대학교 등 시설 견학 및 항공관련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론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조종사와의 만남, 조종체험, 항공기 정비 및 항공 시스템 설계 등 이론교육을 통해 다양한 항공 분야의 실제를 체험하여 미래 항공직업의 꿈을 꾸게 된다.
그동안 항공에 대한 미래를 꿈꾼 한 학생들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기 조종사나 정비사와 같은 장래희망을 더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유망한 미래 직업으로 성장할 항공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항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기회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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