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남원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지방재정 전문가 및 교수,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남원시 이전재원 감소시대의 재정 운용의 현실태 ▲보통교부세 등 세입 확보방안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효율적인 세출구조조정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자문 의견을 토대로 세입예산 확충 및 효율적인 세출예산 편성 운영 등 관리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좌장을 맡은 손희준 교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는 지방보조금 관리, 세출구조조정 등을 추진하며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조금이나마 시 재정운용에 보탬이 되는 자리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직원 모두 남원시 재정운용 상황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건전한 지방재정운용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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