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시 자금을 관리할 금고로 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23일 시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금고로 농협은행을, 제2금고로는 전북은행을 결정했다.
이에따라 농협은행은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고향사랑기금을 맡게 된다.
2금고를 차지한 전북은행은 11개의 기금(고향사랑기금 제외)을 맡아 운영한다.
시는 선정일로부터 10일 이내 시금고 지정 공고 후 금고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협의한 후 약정을 체결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금고업무를 개시한다.
남원시 금고 지정심의위원회는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남원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내려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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