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여성농업인 문화활동 활성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읍면동에 신청 후 확정이 되면 자부담 2만원과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 지역농협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시는 아직 생생카드를 신청하지 못한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8월 9일까지 3차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생생카드는 1인당 연간 15만원으로 유흥·건강보험적용·사이버거래·사행성업종을 제외하고 전국 어디든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올해 연까지이며 기간 내 미사용 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자격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 만20세이상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전업농업인 및 겸업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자체 사업으로 75세 이상 여성농업인에게도 생생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여성농업인이 모두 카드발급을 받아 문화활동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라며 추가 신청으로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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