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쌀 공동브랜드 육성 및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설립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통합대상인 남원·운봉·지리산·춘향골 농협 등 4개 농협은 지난 4월 남원시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RPC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추진협의회를 통해 남원시와 4개농협은 통합RPC 설립 추진 실무협의회,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통합RPC의 필요성과 식량산업종합계획(2024~2028)대로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추진, DSC시설 구축, 식량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통합RPC 추진 본격화를 위해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용역내용은 통합RPC 운영모델 수립, 실행계획 제시, 공동브랜드 및 마케팅 추진 등이 포함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16일 17일 당진, 서천 등 4개 지역의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선진지 견학을 할 예정이며 통합RPC 설립 과정중에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정보를 토대로 남원시 통합RPC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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